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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링~

도미턴트7 과 디미니쉬

by 즐거운 지니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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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장음계에서 주요 3화음을 토닉, 서브도미넌트, 도미넌트 라고 하는데 이는 각각 으뜸화음, 버금딸림화음, 딸림화음이다. 화음 진행에서 도미넌트에서 토닉으로 돌아올 때 도미넌트는 주로 도미넌트7으로 대치된다. 예를들어 C장조에서 음악이 끝날 때 주로 G7 -> C로 진행한다. 

G7 화음은 솔, 시, 레, 파로 구성되는데, G 화음의 구성요소인 솔, 시, 레에  (G의 장7도음)가 추가된 것이다. 파가 추가됨으로써 분위기의 긴장감은 고조된다. 화음의 진행에서 음악적 단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도미넌트에서 토닉으로 돌아가는 진행이 대부분이다. 이때 도미넌트7으로 긴장감을 극적으로 끌어올린다. 그런데 긴장감의 대명사 디미니쉬화음이 있다. 도미넌트7은 디미니쉬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G7에서 구성음 솔, 시, 레, 파 각 사이 마다 이웃하는 음들간 음정은 장3도, 단3도, 단3도이다. 이렇게 단3도가 두번 이상 반복하여 화음이 구성되면 이 화음은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바로 디미니쉬 화음이 단3도 + 단3도 이다. 즉 시, 레, 파는 Bdim 의 구성음 이다. G7에서 파로 인하여 디미니쉬 화음이 만들어 지고 이것이 긴장감이 느껴지게 되는 이유이다.  G7의 구성음 솔, 시, 레, 파를 Bdim에  음이 추가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즉 G7 = Bdim/G. 이렇게 보면 C 스케일에서 C, Dm, Em, F, G, Am, Bdim 중 Bdim 즉 VIIdim는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고 거의 무시되어지는데 사실 무척 많이 사용되는 화음 이었던 것이다. 

G7 = Bd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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